[뉴스NIGHT] 한덕수 탄핵안 가결...초유의 ''대행의 대행' 체제로 / YTN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원천 무효라고 항의하며 반발했는데요 직접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입니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 2항에 따라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 안건의 의사진행을 위해 헌법학계와 국회입법조사처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의결 정족수를 판단했음을 말씀드립니다 ] [권성동 /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멋대로 2분의 1 단순과반수가 넘으면 (탄핵안이) 가결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따라서 3분의 2에 미치지 못하므로 원천 무효이고, 투표 불성립이 됐음을 선언합니다 원천 무효! 원천 무효!] [앵커] 의결 정족수 논란이 오늘 당일까지 이어졌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헌정 사상 처음인데요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윤희석]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진짜로 벌어졌습니다 지난 2주도 안 된 사이에 대통령 탄핵에 이어서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을 했으니까요 많은 국민께서 정말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보는데 이렇게까지 할 일이었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민주당이 여러 가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사유를 들었지만 그 다섯 가지 중 한 가지 헌법재판관 임명 관련해서 여야가 합의해서 뭔가를 말해 주지 않으면 임명하기가 어렵다, 이거 하나 가지고 탄핵까지 간 겁니다 탄핵에 앞서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안 하겠다는 얘기가 아니었어요 뭔가 방법을 찾아달라 왜냐하면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정말 있느냐 여부에 대해서 법조계나 법학자나 이런 의견들은 있습니다마는 최종적으로 확정지을 수 있는 사람이 없고 규정도 없기 때문에 여야가 그래도 합의를 해서 뭔가 단일한 의견을 주면 거기에 따라서 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야 향후에 있을 수 있는 헌법재판 과정에서 시시비비를 줄일 수 있다, 아마 이런 판단이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에서 시한을 정해놓고 헌법재판관 임명 안 하면 탄핵하겠다, 이래놓고 바로 또 결국 탄핵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에서 많은 의석을 가지고 결국은 하는 일이 이런 것이냐 이런 국민적 비판도 분명히 받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우선 생각해 봅니다 [앵커] 윤 대변인님께서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느냐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을까요, 민주당은? [성치훈] 민주당 입장에서는 불가피했던 일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물론 권한대행이 직주정지가 돼버리고 또 최상목 경제부총리로 넘어가버리면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가장 크게 원하시는 것, 가장 0순위로 생각하시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주문하고 계신 겁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것을 연장하려는, 연기하려는 행태를 보인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