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 목졸라 살해뒤 투신…경찰 늑장대응](https://poortechguy.com/image/cPR5Kh5echU.webp)
헤어진 여친 목졸라 살해뒤 투신…경찰 늑장대응
헤어진 여친 목졸라 살해뒤 투신…경찰 늑장대응 30대 남성이 두 달 전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목 졸라 살해하고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한밤에 남녀가 다투는 소리를 들은 이웃집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늑장대응으로 투신을 막지 못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 15층에서 서른 여섯 살 남성이 뛰어내려 숨졌고, 오피스텔 방에서는 이 남성의 전 여자 친구가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5분 뒤 현장에 도착한 공단파출소 경찰관 2명은 2시간이 지나서야 열쇠 수리공을 불러 잠긴 오피스텔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