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미탁' 북상 중…내일부터 최대 고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태풍 '미탁' 북상 중…내일부터 최대 고비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전면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갈수록 비 내리는 곳들이 많아지면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일 저녁에 제주 서쪽 해상에 가장 가까워지겠고요 개천절인 모레 새벽에 전남 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 그 후 남부지방을 통과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최대 고비 시점도 다릅니다 제주도는 내일 아침부터,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중부와 동해안에는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가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많게는 600mm 이상, 동해안에는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에 최고 300mm, 중부지방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해안가에 최고 시속 16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비는 개천절인 목요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태풍 타파가 지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