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돌아온 노무현의 사람들…정치권, 참여정부 인사 재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돌아온 노무현의 사람들…정치권, 참여정부 인사 재편 [출연 :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를 갖고 전기요금 지원 대책을 협의했습니다. 재난 수준의 폭염에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자는 목소리가 컸는데요. 어떤 방안들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한편 한때 여의도를 호령했던 여야의 노장들이 정치무대의 전면에 속속 복귀하고 있는데요.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합니다. 오늘 이 시간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어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요금 누진제 개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누진제 구간별로 할당된 사용량을 늘려 전기요금을 경감해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오후 산업자원부 장관이 발표할 것 같은데요. 한시적인 누진제 완화 대책, 어제 문대통령 지시 이후 바로 나왔는데요. [질문 2] 청와대가 조직개편 후속 인선으로 6명의 비서관 인선을 단행했는데요. 30년 이불장사 경험이 있는 자영업비서관이 임명됐고 친노 성향의 구청장출신 비서관들도 문 대통령의 참모로 일하게 됐습니다. 청와대의 이번 비서관 인선 배경,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개각은 조금 늦춰지는 분위기입니다. 협치 개각을 하는데 고민스런 부분이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3] 이번 청와대 인선을 비롯해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참여정부 인사들의 대거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평화당의 정동영 신임 대표, 민주당 당권주자 중 김진표, 이해찬 의원이 모두 참여정부 인사들이고 또 범위를 넓히면 이낙연 총리와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사무총장 역시 모두 참여정부 인사들이거든요. 이런 참여정부 인사들의 대거 약진,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정동영 의원이 민주평화당 대표로 선출되고 민주당 당권주자로 김진표, 이해찬 의원이 나서고 손학규 상임고문이 바른미래당 당 대표를 뽑는 전대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 '올드보이 귀한'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시대가 이들을 부른 것일까요? [질문 5]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비대위 산하에 4개 소위와 1개 특위를 신설하고 위원장등을 임명했습니다. 일각에서 '탕평인사'라고 부를만큼 여러 계파를 잘 배분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이번 소위 구성, 어떻게 평가하세요? 한국당 개혁과 재건에 힘을 더해줄 수 있을까요? [질문 6] 김병준 비대위가 출범한 뒤 한국당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인적 청산을 조금 뒤로 미루는 모양새인데 방향을 잘 잡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