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복절 푹푹 찌는 더위…남부ㆍ제주 호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광복절 푹푹 찌는 더위…남부ㆍ제주 호우 [앵커] 광복절인 오늘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비 소식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청계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청계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조금 전까지 이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축제들이 마무리됐지만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 무엇을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근처에서 아직도 진행 중인 축제들 함께 즐기면서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무덥습니다 오후 1시를 기준으로 벌써 서울 37 2도, 영천 30 9도, 대전 37 8도까지 올랐는데요 강한 볕에 습도까지 높아서 체감더위는 훨씬 더 심합니다 오늘 비소식도 있습니다 15호 태풍 리피가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뜨거운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이 되면서 비구름이 만들어졌는데요 제주도와 남해안에 30mm~80mm, 특히 경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mm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말복부터는 극심했던 더위가 조금씩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33도 안팎의 폭염은 다음 주까지 지속하니까요 계속해서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하루 보내고 싶으시다면 이곳에서 밤낮없이 빛나는 청계광장에서 뜻깊은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