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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현직 교육감들 “학력격차 해소 총력” / KBS 2022.06.03.
[리포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난해 12월, 전국 교원 만8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중등 원격교육 실태조사' 결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이후 성적 상위 10% 학생들은 실력이 유지됐다는 응답률이 75 7%에 달했지만,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은 실력이 떨어졌다는 응답률이 각각 60 9%와 77 9%나 됐습니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도 이런 학력 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지가 핵심 이슈였습니다 대전은 교사 2명이 학력 부진 학생을 1대1로 지도하는 협력강사제를 지난해 시범 도입한데 이어 모든 학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설동호/대전시교육감 : "찬찬협력강사제와 두드림학교 운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보전시스템을 활용하여 "] 유일하게 학령인구가 늘고 있는 세종시는 학교마다 '기초학습 다중지원팀'을 만듭니다 교감을 중심으로 담임과 보건교사, 수학협력교사와 상담교사가 한 팀이 돼 초등학교 2학년 단계까지는 기초학력 문제를 해결하겠단 계획입니다 [최교진/세종시교육감 : "원인이 무엇인가? 단순히 아이큐 문제가 아닐거거든요 그걸 진단하고 그 학생들에 맞는 필요하다면 치료라든가 상담지원을 다 해줘서 "] 충남은 학급당 학생수를 꾸준히 줄여 교사와 학생 1대1로 토론과 글쓰기 중심의 수업을 하고 서술형 방식으로 평가 잣대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김지철/충남도교육감 :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참학력 신장을 위해서 학력향상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충남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하겠습니다 "] 충남은 또 소규모 학교 통합에 따른 도·농간 학력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별 학생에 따른 특성화 교육도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