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혁신도시 시즌 2 '기대감'

[뉴스데스크]혁신도시 시즌 2 '기대감'

(앵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혁신도시 시즌2(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새로운 기관의 이전과 함께 빛가람 혁신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가운데 120여 곳이 지방에 추가로 분산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른 바 혁신도시 시즌 2를 정부와 여당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이미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해온 기관들과 관련성이 높은 기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유치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c g) /한국 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데이터진흥원, 문화관광연구원 등 10여개 공공기관이 기존 이전 기관들과 연관돼 있고, 해양환경관리공단 등도 농수산의 메카인 전남에 필요한 기관이라는 점에서 20여 개 기관을 빛가람 도시로 옮겨주길 요청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기존 기관과 연계된 기관들 위주로 유치 노력" 혁신도시 시즌 1이 기반시설 구축과 공공기관 입주 등 외형적인 틀을 잡는 것에 치중했다면 시즌 2는 혁신도시 활성화와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마지막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1이 마무리됐지만 정주여건 등은 여전히 미흡하기때문입니다 (전화 인터뷰)-동신대 "교육환경과 SRF 등 선결 과제가 처리돼야" 혁신도시 시즌 2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면 기관 이전과 함께 빛가람 혁신도시를 자족형 거점도시로 성장시킬 대책이 뒷받침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