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당분간 강추위 이어져…내일 오후부터 곳곳 눈 / KBS 2025.02.05.
오늘도 내내 추웠습니다. 내일은 낮 기온이 살짝 오름세를 보이면서 대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과 동해안의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한파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계속해서 아침기온은 낮겠고, 금요일에는 낮기온도 영하권으로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눈 소식도 있습니다. 을릉도와 독도에는 눈이 계속해서 오겠고요. 내일 오후부터는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와 서부와 북동 내륙, 산지에는 1~5cm, 그 외 지역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동해안의 대기는 건조하고 바람도 많이 불겠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중부지역 위쪽으로 내려진 한파특보는 여전하고요. 서쪽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소식이 있습니다. 다음은 대구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대구가 영하 8도 영덕 영하 9도 봉화는 영하 15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많게는 4도정도 오르겠습니다. 대구와 포항이 3도 고령 4도 안동은 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계속 거칠겠습니다. 풍랑특보가 여전히 발효중인데다 바람도 강하게 붑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가 좀처럼 가시질 않는 이번줍니다. 내일 오후에 내리는 눈은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주말엔 하늘이 맑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