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초유의 사태"… 종로구의회 의장단 등 선거 '무효' 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종로구의회 의장 선거 무효 확인 등 소송에 대해 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1심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 모두 잘못됐다는 해석인데, 종로구의회 개원이래 사상초유의 사태입니다 강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치러진 종로구의회 9대 전반기 의장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이 빠진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 6명이 회의 차수를 변경해 자정을 넘어 라도균 의원을 의장으로 단독 선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종로구의회를 상대로 의장 직무 집행 정지와 의장 선거 무효 확인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동시에 해야하는 선거를 국민의힘 단독으로 치른 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서울 행정법원은 1심 판결에서 종로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선거는 절차를 무시하고 강행해 모두 위법하다고 결론냈습니다 민주당 측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다시 치를 의장 선거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륜구ㅣ종로구의원 "종로구민의 뜻을 반하는 지금의 절차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된 거고 법원에서도 동의를 해 주신 거고 이에 따라서 적법한 절차와 주민의 민주주의가 지켜지는 방향으로 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어쨌든 개인 한 분의 일탈일 수 있지만 어쩌면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일 수 있거든요 주민의 참정권과 민의를 위반하는 행위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대응할 겁니다 " 종로구의회 국민의힘 측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내 놓게된 만큼 항소할 여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의 선택으로 기초의회 입성한 지 1년도 안 된 종로구의회 다수당이라는 이유로 무리하게 치른 의장 선거에 민주당 측은 종로구의회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한 끝에 승소했지만 국민의힘 측 패소로 수 천 만원의 재판 비용은 모두 주민 혈세로 충당하게 됐습니다 B tv뉴스 강혜진 입니다 (강혜진 기자ㅣkhj23@sk com) (영상편집ㅣ김한성 기자) (2023년 5월 8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종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