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낙폭 확대…1,835.28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낙폭 확대…1,835 28 [앵커] 오늘의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 한민엽 차장 연결되어있습니다 오늘 시황 어땠습니까? [기자] 금일 코스피 시장은 글로벌 증시 하락과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KOSPI시장에서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4100억원 이상 매수한 가운데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중심 3100억원 매수가 유입되었으나, 지수 하락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장 중 지난 8월 저점 1829P 이탈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26 26P(-1 41%) 하락한 1835 28P로 약세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의약품, 화학, 전기전자, 유통, 음식료, 금융업종을 매도한 가운데 통신과 전기가스, 은행, 건설업종 등을 매수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원샷법)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통과함에 따라서 삼성그룹 기업재편 수혜기대감으로 7%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 연기금을 중심으로 4000억원 이상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화학과 의약품, 증권, 은행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을 매수했습니다 운송장비업종을 집중 매수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위아가 4~6%대 상승마감했습니다 엔화 강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강화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시장대비 강세 마감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종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약세 흐름을 보이던 자동차주에 대한 저가 매수 유입과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강화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의약품 업종은 전일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유한양행 -10%, 동아에스티 -7%, 대웅제약 -7%,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장 초반부터 약세흐름을 보이다 600p를 하회하며 4년 6개월만에 서킷브레이커가발동하는 등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셀트리온/카카오/CJ E&M이 약세를 보이며 시장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제약업종 내 셀트리온 -11%, 바이로메드 -11%, 메디톡스 -12%로 급락하는 바이오/제약주 등이 전일에 이어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