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탈원전 정책 긴급협의 "전기요금 폭탄 없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당정, 탈원전 정책 긴급협의 "전기요금 폭탄 없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당정, 탈원전 정책 긴급협의 "전기요금 폭탄 없다" [앵커] 정부와 여당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탈원전을 주재로 긴급 당정협의를 개최했습니다 당정은 이 자리에서 원전 폐쇄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탈원전 정책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탈원전 정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탈원전으로 전기요금 폭탄이 이어질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와 편향된 주장이 갈등과 오해를 만들고 있다"며 "전력수급은 전혀 문제가 없고 전기 요금 폭탄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신고리 원전은 올 여름은 물론 향후 5년간 전력수급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중장기 전력 수급 상황을 살펴보며 탈원전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모든 결과를 국민께 공개할 것"이라며 "공론화 과정을 통해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국회 국방위에서는 오늘 오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긴급 전체회의를 소집했죠? [기자] 네, 국회 국방위에서는 잠시 뒤인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의 두 번째 시험발사에 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사드 임시 배치를 비롯해 북핵 억제를 위한 선제공격용 전략 자산 확충 등 잇단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질의할 전망입니다 [앵커] 오늘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국민의당은 오후에 긴급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당은 오후 2시 국회에서 긴급 비대위-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현재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메시지 수위는 연석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당 후보인 안철수 전 대표의 추가 입장표명 여부도 주목되는 가운데 이날 이뤄질 가능성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지원 전 대표는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검찰의 수사결과에서도 제가 검증 또는 기자회견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시 당 대표,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거듭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