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8년 동안 제 병간호만 하다가 돌아가셨어요" 좌절만 남은 환경에서 홀로 남은 엄마를 위해 공부에 몰두하기로 한 아들|공부의 왕도|골라듄공부
9살, 초등학교 2학년 때 왼쪽다리에 골육종이라는 암을 발견한 김공렬 군이었습니다 8년간 이어진 항암치료와 10번의 대수술 병원과 집을 오가며 이어진 긴 투병생활은 결국 17살 때 다리 하나를 절단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병은 이겨냈지만 17세 소년에게 장애란 또 다른 시련이었습니다 공렬 군은 사람들을 기피하고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리 절단 후 1년 후 갑작스레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갑작스레 병을 얻어 돌아가시자 그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자신을 위해, 그리고 어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공부밖에 없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7년간의 도전 끝에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은 그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3과목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적과 함께 원하던 대학에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28살의 신입생, 수없는 고난 속에 좌절도 많이 했지만 그는 포기하는 대신 천천히 걷는 길을 택했습니다 세상 누구보다 부지런한 거북이, 김공렬 군은 또 다른 시작을 향해 오늘도 나아갑니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공부의 왕도 - 거북이도 달린다 - 김공렬 📌방송일자: 2012년 3월 7일 #EBS #골라듄공부 #공부의왕도 #골육종 #암 #희귀병 #난치병 #불치병 #투병생활 #연세대 #연대 #아버지 #아들 #공부자극 #공부자극영상 #수능 #수험생 #재수 #재수생 #n수생 #6수 #6수생 #감동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