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수위 조절…수문 1개 개방ㆍ초당 652t 방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팔당댐 수위 조절…수문 1개 개방ㆍ초당 652t 방류 [앵커] 강원 영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팔당댐은 수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수문 1개를 열고 있는데 기상 상황 지켜보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팔당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비가 쏟아지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팔당댐도 수위 조절을 위해 현재 수문 1개를 열고 초당 652t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북상하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적게는 50mm에서 많게는 2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한강홍수통제소도 긴장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폭우 시엔 대피 방송이 나오지만 현재는 비가 소강 상태여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가고 있습니다 팔당댐의 저장 수위는 약 25m로 강우 상황에 따라 수위 유지를 위해 수문 개방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집중 호우 시에는 수문 15개 중 10개 이상을 열어 초당 1만t이 넘는 물을 방류하게 됩니다 팔당댐은 서울과 수도권 홍수 조절의 핵심 관문으로 잠수교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요 통상 6천t의 물이 방류되면 잠수교가 잠기고, 1만t 정도의 물이 방류되면 한강 고수부지에 물이 차게 됩니다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현재까진 팔당댐과 괴산댐만 수문을 개방한 상태지만, 내일까지 한강 수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방류량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팔당댐에서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