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능'의 반격...입시 전략은? / YTN

'물수능'의 반격...입시 전략은? / YTN

■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 [윤종찬, 서울 용산고등학교 3학년] "전체적으로 어려웠어요 6월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 [성유미, 서울 구현고등학교 3학년] "비교적 쉽게 문제가 풀려서 일단 기분 좋고요또래 친구들과 건전하게 스트레스 풀 생각하니 좋아요 " [앵커] 어제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 가채점 결과를 놓고 분석이 바쁠텐데요 올 수능에 대해서 교육당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했다, 이렇게 하지만 시험이 예상보다 어려웠다는 수험생의 반응이 많았습니다 물수능의 반격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대입전략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할 것 같은데 전문가가 봤을때 올해 수능, 난이도를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인터뷰] 난이도는 금년도 치렀던 모의평가, 그리고 작년에 치렀던 실제 수능과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는 수학이 작년에 워낙 쉽게 출제돼서 전반적으로 비슷하지만 조금 어려웠다고 볼 수가 있고요 6, 9월 모의평가는 상당히 난이도가 쉬웠습니다 6, 9월보다는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시험이었던 것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6월과 9월 모의고사가 쉽게 출제가 돼서 학생들이 실제 느끼는 체감도가 낮았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인터뷰] 실제 체감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는데요 저희가 지금은 체감난이를 분석을 해 보니까 상위권에서는 5~7점 정도, 원점수로 보면 2, 3문항 정도를 지난 모의평가에 비해서 좀더 틀리는 경우가 있고요 중위권에서는 10에서 15점 정도 전체 총점으로 보면 점수가 더 낮아지는 상황이라서 전체 학생들이 체감하는 원점수에서는 조금 어렵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특히 국영수가 물수능 속에 불수능이 될 것이다라는 논란도 나오고 있던데요 국영수 1등급 커트라인이 취합이 됐습니까? [인터뷰] 이것도 상당히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저희가 체감컷으로 보니까 국어A는 대략 1등급이 96점 정도 되고요 국어B는 94점, 그리고 수학 A와 B는 96점 정도, 영어는 94점 정도에서 10등급 정도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1등급 컷이 사실 지난해에는 수학B도 만점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한 문제 정도만 틀리면 1등급 이었는데 지금은 2, 3문제 정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