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446명...국내발생 427명, 해외유입 19명 / YTN
질병청 "1차 접종 뒤 확진 사례 모두 6명" "접종 전 감염 등 다양한 가능성 예상" "특이한 상황 ·오류 상황과 전혀 관계 없어" [앵커] 백신 접종은 별다른 차질 없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역시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어린이집과 병원 등 우리와 가까운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역시 눈에 띄는 안정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고,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올라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백신 접종과 관련한 소식부터 알아보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 확진된 사례가 6명 더 늘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질병청이 확인한 지금까지의 확진 사례는 모두 6명입니다 어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3명의 접종 뒤 확진 사실이 확인됐으니까 이들 외에 3명의 확진이 더 확인된 겁니다 질병청은 그러나 추가 환자 3명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질병청은 이들은 접종 전에 이미 감염됐거나, 접종을 받고 면역이 형성되기 전 감염됐을 가능성이 모두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 특이한 상황이라든가 오류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6만4천여 명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누적 접종자는 모두 38만 3천여 명으로 집계돼 1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의 절반이 1차 접종을 끝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확진자 추이도 정리해 볼까요 [기자]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는 446명입니다 전날보다 100명이나 늘어나 하루 만에 400명대가 됐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27명, 해외 유입이 1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81명 등 수도권에서만 299명, 수도권 밖의 지역에선 광주가 32명 충북 21명 등입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3명 더 늘었습니다 [앵커]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자체를 바꾸는 개편 초안이 이번 주에 마련돼 다음 주쯤 확정된다고요?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단계별 영업 제한을 받게 되는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해 이번 주 개편 초안을 만들어 관계부처에 보낸 뒤 다음 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업종이라도 운영 방식에 따라 방역 위험도가 다른 점 등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세분화하고, 단계적 조치도 차등 적용하는 방향으로 관련 협회와 논의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학원업이라도 노래나 춤을 주로 가르치는 곳과 기숙사 형태로 운영되는 곳 등으로 나누고, 실내체육시설도 고강도 운동과 그렇지 않은 경우 등으로 나눠 방역 수칙을 별도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특히 운영 시간이나 면적당 이용 인원 등 단계별 영업 제한 기준을 중점적으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