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시] 한용운의 '님의 침묵', '나룻배와 행인' / 책 읽어주는 여자_시 낭송_문학_현대시_시를 잊은 그대에게_시를 읽어드립니다](https://poortechguy.com/image/dCiup1A0jzA.webp)
[반짝이는 시] 한용운의 '님의 침묵', '나룻배와 행인' / 책 읽어주는 여자_시 낭송_문학_현대시_시를 잊은 그대에게_시를 읽어드립니다
#한용운 #님의침묵시낭송 #님은갔습니다 오늘도 반짝이는 당신, 안녕하세요. 좋은 글을 읽을 때면 늘 당신 생각이 납니다. 당신과 함께 읽고, 함께 듣고 싶은 글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려 합니다. 반짝반짝 책방에서 오늘 준비한 글은 일제강점기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한용운의 [님의 침묵] 그리고 [나룻배와 행인]입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로 시작하는 [님의 침묵]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읊어본 적이 있는 시일 겁니다. 저는 이 시를 고교 시절에 참 좋아했는데요, 님은 조국이나 종교적인 절대자를 뜻한다고 배웠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랑하는 임을 향한 연가로 더 와닿았던 시입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님은 갔지만 결코 보내지 않은, 당신을 기다리며 날마다 낡아가는, 그런 사랑은 얼마나 깊고 강력한 것일까 새삼 생각해봅니다. 반짝이는 여러분, 사랑이 충만한 시간 보내세요! 2020년 4월 5일, 다음 날 아침이 다가오는 시간 반짝반짝 책방 *음원 출처 기억 - 배성모 👍🏻 Youtube : http://reurl.kr/259358C7OB Music Playlist by http://reurl.kr/259358B9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