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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제에 힘 모을때…‘적극 재정’ 확대해야” / KBS뉴스(News)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두 번째로 경제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보강하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라며 특히 국민 생활에 필요한 건설투자는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관련 11개 부처 장차관들이 모인 회의,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취임 후 두번쨉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다시 어렵다, 우리는 대외 의존도가 높아 더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적극적인 재정 지출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경기가 어려울때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보강하고 경제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하는 일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시스템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이 흐름을 잘 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건설투자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정부는 인위적 경기부양책을 쓰는 대신에 국민생활여건 개선하는 건설투자에 주력해왔습니다. 이 방향을 견지를 하면서 필요한 건설투자는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서민 주거공급 확대와 광역교통망 조기 착공, 교육과 복지 문화 인프라 같은 생활SOC 투자에 속도를 내자고 말했습니다. 정책이 효과를 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 사례로 일자리정책을 들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같은달 기준으로 두달 연속 역대 최고의 고용율을 기록했고 청년 고용율이 1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대별, 제조업과 자영업의 고용 문제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정책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