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달리던 차량부터 컨테이너까지…화재 잇따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달리던 차량부터 컨테이너까지…화재 잇따라 [앵커] 밤사이 도로를 달리던 차량부터 컨테이너까지,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덕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도로위 차량에서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17일) 저녁 6시쯤 서울 성북구 화랑로 북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완전히 타면서 800만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의 한 컨테이너입니다. 불에 타 검은 재로 변해 버린 물건들이 주변에 가득합니다. 어제(17일) 오후 3시 반쯤, 울산 북구 효문동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2동과 차량 2대, 태양광 발전설비 등이 소실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태양광 발전설비용 구조물 아래에 있던 박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중입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2시 반쯤엔 경기 과천시 갈현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급히 소방당국이 출동해 약 한시간만에 진화했지만, 저녁 늦게까지 안전조치가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장 직원이 보일러에 불을 지피는 과정에서 불씨가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