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R (160127수)

[뉴스데스크]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R (160127수)

한겨울 한파 속에 전남에서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는데요 전국적인 고로쇠 주산지인 광양 백운산의 수액 채취 현장을 권남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하얀 눈이 쌓여 있는 겨울 산 고로쇠나무를 찾아 새로 길을 내며 오릅니다 산 중턱에 도착해 나무에 구멍을 내자 방울방울, 금세 수액이 떨어집니다 ◀SYN▶ "어 어 나와, 나온다 잘 나오는데 " 광양과 순천, 구례 등 전남 주요 산간지역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에서 고로쇠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약수로 마셔왔습니다 ◀ 허광영 / 고로쇠 수액 채취 농민 ▶ "양지쪽에 접하고 있는 산이 많기 때문에 고로쇠가 당도가 높고 " 이른바 '통갈이'와 같은 가짜 고로쇠 사건으로 과거 홍역을 치렀던 지자체들은 자동화 시설을 지원하는 등 품질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정현주 / 광양시 산림과장 ▶ "정제날짜가 자동으로 표기가 되고, 따라서 (다른 지역) 물이 많이 차단이 될 것으로 " S/U) 고로쇠 수액 채취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3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권남기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