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1주 연장…시름 깊어지는 자영업자들

거리두기 완화 1주 연장…시름 깊어지는 자영업자들

수도권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이 일주일 미뤄지면서 자영업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등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1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을 6명까지 허용하고 자영업장의 영업시간도 최대 자정까지 늘리려고 했지만 전날 이를 번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가게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허탈해 하면서도 일주일 뒤에도 이 상태가 유지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포구 홍대의 한 카페에서는 4인 이상의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이내 코로나19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거라고 낙담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엔 다국적 손님으로 붐볐던 이태원의 한 음식점은 손님보다 직원의 수가 더 많았습니다 손님 대신 간혹 배달원이 들를 뿐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주말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본 뒤 다음 주 중후반에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윤민영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연장,#코로나19집단감염,#정부사회적거리두기완화번복,#홍대자영업자,#홍대거리,#홍대카페,#이태원음식점,#이태원카페,#이태원사회적거리두기,#홍대사회적거리두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