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오늘 새벽 새로운 단거리 발사체 발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합참 "북한, 오늘 새벽 새로운 단거리 발사체 발사" [앵커] 북한이 이틀 만에 또 다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들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북한이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새로운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올렸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 보겠습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북한이 두차례 걸쳐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새벽 2시 59분, 그리고 3시 23분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2회 쏘아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는데요 두 명의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새로운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보이며 북한의 이전 시험 발사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6월 말 성사된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 이래 북한이 감행한 세번째 미사일 실험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고, 이틀전인 지난달 31일에는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틀 만에 다시 쏘아올린 이번 발사체들도 아직 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런 연쇄 도발은 한국의 스텔스 전투기 등 첨단 전력 도입과 이달 5일 시작하는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합참은 이와 관련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최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