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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이임재 "참사 당일 21시 57분 심각성 보고 못 받아" / YTN
[앵커] 잠시 파행으로 미뤄졌는데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했던 류미진 총경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들을 상대로 참사 현장 관리와 경찰 초기 대응에 대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안질의 연결해 보시겠습니다 [이임재]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전반적인 업무가 다 늘어난 것은 아니고 말씀하신 것처럼 경호나 경비 쪽의 업무가 일정 부분 늘어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또 거기에 맞춰서 인원이 추가로 저희 용산경찰서에 배정이 돼서 보충이 됐습니다 그래서 물론 현장 직원분들 당연히 힘드셨겠지만 저희들도 거기에 맞춰 인원 보충이라든지 효율적인 업무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역시 현장에서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진석] 알겠습니다 참사 당일 우리 서울청의 무전록을 보니까 용산의 집회현장을 마지막까지 통솔하셨죠? [이임재] 그렇습니다 [문진석] 여러 정황상으로 이렇게 보니까 민생 치안보다는 집무실 경호 경비에 집중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임재] 어떤 업무의 과정을 두고 특정 업무만 집중적으로 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집회시위가 먼저 개최가 되고 있었고 또 그래서 현장 주위를 살피라는 근무 명령이 있었고 우선 집회시위를 하고 끝나고 핼러윈 축제장으로 가는 그런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진석] 이상입니다 [인터뷰] 문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정우택 의원님 말씀해 주시죠 [정우택] 이태원 파출소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5분이 맞습니까? [이임재] 제가 정확한 하지만 제 기억상으로는 그 정도 되는 것으로 저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정우택] 그러면 사고난 지 10시 15분에 났으니까 50분 동안 결국 시간을 허비했다 그런데 관용차 타고 오느라 늦었다, 이렇게 얘기가 되고 있는데 사실입니까? [이임재] 그 부분은 저도 정말 죄송하고 [정우택] 사실만 이야기하세요 그렇게 하면 제 시간 동안에 제가 질문을 다 못합니다 묻는 것에만 확실히 그렇다, 아니다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차 안에서 큰 문제가 없다 아까 상황실장으로부터 그렇게 보고받으셨다고 하는데 그 받은 시각이 대충 몇 시나 됩니까? [이임재] 그때 당시가 21시 57분으로 기억합니다 [정우택] 9시 57분이요 그 당시 상황이 별 상황이 없다 그것에 대해서 상황실장이 보고를 했는데 지금 느끼시기에 그 보고가 허위보고였다 45분에 이미 사고가 났는데 57분에 지금 아무런 큰 사고의 심각성을 알지 못했다고 보고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닙니까? 허위보고 아닙니까? [이임재] 판단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보호자의 현재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우택] 허위 보고죠 9시 45분에 사고가 났는데 9시 57분에 보고를 받았는데 심각하지 않다 그거 잘못된 보고, 허위보고라고 저는 생각이 되고요 그다음에 이미 10시 55분에 다수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때 이태원 엔틱가구 거리 뒤 이태원 파출소로 걸어가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건 상황의 심각성을 몰라서 그랬던 겁니까? 왜 그렇게 처신하셨습니까? [이임재] 정말 죄송합니다, 그 점은 그러나 그런 말씀을 드리기조차도 부끄럽고 참담하지만 그때까지 정확한 현장 상황을 몰랐기 때문에 [정우택] 상황을 몰랐다? 알았습니다 또 밤 11시 36분에야 직속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