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총선 앞두고 '예측 난무'…실상은?/HCN부산방송

동래구, 총선 앞두고 '예측 난무'…실상은?/HCN부산방송

#총선 #선거구 #이진복 #김희곤 총선을 1년 앞두고 동래구는 '선거구 분할'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1월 말 기준, 동래구 인구는 27만 3,100여 명 선거구 인구 상한을 넘었습니다 그 때문에 지역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의 복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27만 8,500여 명을 웃도는 북구 역시 선거구 분할이 제기되고 있어 동래구의 경우 그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동래 선거구가 나눠지지 않더라도 이진복 정무수석이 복귀할 거란 예측이 분분한 가운데, 현직 김희곤 국회의원이 입을 열었습니다 김 의원은, 이 수석과는 정계 입문 초부터 한솥밥을 먹던 선후배 관계라며 같은 자리를 두고 경쟁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희곤 / 국회의원: "저희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라는 정치적 아버지 밑에서 같이 큰 형제고 저에게는 큰형님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불화가) 발생 한다면, 제 불찰이고 제가 처신을 잘못한 거로 생각합니다 "] 김 의원은 또, 동래 선거구가 분할되어 이 수석과 함께 동래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린다면 좋겠지만, 사실상 이 수석은 중앙에서 더 큰 일을 도모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노선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희곤 / 국회의원: "중앙에서든 어디서든 동래발전을 위해서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노력하시는 분이고요 저는 또 동래구 지역구에서 발 맞춰서 이진복 의원님과 협력해서 앞으로 동래발전을 위해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성현 현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리턴매치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HCN 뉴스, 최현광입니다 #동래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