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탄핵심판 '분수령'…"체포 지시" 증언자들 헌재로 / JTBC 오대영 라이브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빼내라고 했다"… 이 말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내일부터 헌재에 출석할 증인들 때문입니다.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2024년 12월 10일) :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다.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지난 1월 22일) : 제가 대통령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통령께서 방첩사를 지원하라고 합니다. 방첩사에서 지금 이재명하고 한동훈을 잡으러 다닌답니다.] 방금 보신 두 증인 모두 이번 주 헌재에 출석한다면 기존의 발언을 뒤집지는 않을 거란 분석이 우세합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 측 헌재 변론에 대해 지난달 이미 국회에 나와서 재차 반박한 바 있고요. 홍장원 전 차장은 처음부터 강한 어조로 윤 대통령을 비판해 왔습니다.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지난 1월 22일) : 국정원 조사관들이 뛰어들어서 (의원) 수갑 채워서 벙커에 갖다 넣었다? 대한민국이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게 매일매일 일어나는 나라가 하나 있습니다. 어디? 평양! 그런 일을 매일매일 하는 기관 어디? 북한 보위부! 이상입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진행될 5, 6차 변론이 대통령 탄핵심판의 분수령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방송 전에 들어온 속보를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이 20일에 첫 형사재판이 시작이 됩니다. 20일은 다음다음 주 목요일이고요. 오전 10시에 공판준비기일입니다.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출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에 앞서서 그 전주 목요일, 1주일 전인 2월 13일에는 헌법재판소에서 8차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습니다. 내일 헌법재판소에서 5차 변론기일이 열리는데, 오늘 오후 2시에 원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위헌 여부에 대한 선고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고 두 시간을 앞두고 갑자기 연기 발표가 됐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하거든요. 서용주 의원님,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 ▶ 시리즈 더 보기    • 오대영 라이브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