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대표 소환, 통상적 토착비리 수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해 “통상적인 지자체 토착 비리에 대한 수사”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2일) 춘천지검 속초지청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소환이나 이런 것에 대해 제가 말씀드릴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은 성남시라는 지자체에서 있었던 성남시 관계자들과 부동산 개발업자들 간의 유착 비리를 수사하고 있다”며 “절차에 맞춰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어제(21일) 이 대표 측에 오는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기업들로 하여금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게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그 대가로 기업들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가장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정권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며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함이 감춰지지 않는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민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