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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김남국 탈당 후폭풍...민주 "계속 조사" vs 국민의힘 "코인 TF"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나와 계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지금 김남국 의원 코인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요 잠깐 보신 것처럼 여야 대표가 서로 상대 당 대표에게 코인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그런 상황까지 왔습니다 먼저 김남국 의원, 쇄신 의총을 6시간 앞두고 탈당을 선언했는데 그 배경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짧게 분석 듣고 싶습니다 [차재원] 일단 김남국 의원은 당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게 외형적 명분이긴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두 가지 이유인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징계를 회피할 목적이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출당 조치가 된다든지 제명이 될 경우에는 향후 민주당으로 다시 복당하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마 이러한 부분들은 지도부하고 일종의 이심전심의 상황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탈당계가 만약 접수되면 바로 그렇게 처리가 되는 게 당헌당규에 명시돼 있기는 합니다마는 그렇지만 징계를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탈당할 경우에는 여기에 대해서는 또 강하게 처벌하는 조항이 따로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탈당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당 대변인은 탈당은 자유인데 우리가 막을 수도 없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일종의 지도부하고 김남국 의원하고는 꼬리 자르기식 탈당을 통해서 정치적인 위기를 모면하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고 또 하나의 이유는 제가 봤을 때는 자신의 거래 내역, 자료를 공개하는 것을 회피하려는 목적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 진상조사위원회에서도 어제 발표를 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코인을 거래한 내역, 그리고 이용한 거래소, 전자지갑 이런 자료들 내라고 했는데 내지 않은 채 탈당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마 본인의 당 소속으로 머물러 있는 한 진상조사위원회에서 계속적으로 객관적인 자료를 내라는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부담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바로 그 두 가지 이유 때문에 탈당을 했는데 거기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일단 페이스북에는 더 이상 당과 당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서 그래서 탈당을 하겠다라고 했지만 속내는 징계 회피, 또 추가 조사 회피에 있지 않느냐라는 분석이었고요 배 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배종찬] 차재원 교수님 말씀하시는 대부분이죠 결국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에 쏟아지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 그런 심산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여기서 한 가지 궁금해지는 것은 뭐냐 하면 김남국 의원이 그러면 이재명 대표에게는 탈당을 전달하지 않았을까, 미리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는 탈당이 전달됐다면 탈당 의견에 대해서 김남국 의원의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했을까, 이게 상당히 중요하겠죠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최근에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돈봉투 관련해서 또 탈당이 있었거든요 탈당이 해결책은 아닙니다 사실 국민들의 마음은 탈당이 아니라 탈탈탈 털어라라는 이야기겠죠 그런데 그것을 얼마만큼이나 당 차원에서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중요한 것은 탈당은 미봉책일 뿐이고 정말 제대로 진상이 규명되어야겠죠 [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