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페이스X 발사 참관…머스크에 힘 실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스페이스X 로켓 발사를 참관할 예정입니다 뉴욕타임스와 CNN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19일 오후 5시(동부시간) 텍사스에서 진행되는 스타십의 6번째 시험 비행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스타십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된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입니다 지난 10월의 시험 비행처럼, 로켓 부스터가 발사대로 돌아와 착륙하는 장면이 다시 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럼프는 대선 유세 중 머스크와 관련된 이야기에서 그의 기술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지원하며 최측근으로 부상했습니다 그는 차기 행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의 공동 수장으로 내정된 상태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스타십 발사 참관은 머스크의 위상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머스크는 트럼프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행정부 인수 과정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머스크가 차기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