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이 가져올 복합물류의 시대
앵커] 동남권의 미래 먹거리 가운데 하나가 바로 물류산업이죠 가덕신공항 건설로 동남권이 해운*항공,육운이 결합된 복합물류의 허브로 자리잡을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김상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유럽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유럽의 관문,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 연간 160만톤 가까운 화물을 처리하는 스키폴 공항, 또 철도와 운하를 통한 육송 화물과의 시너지 효과가 중요한 성장배경입니다 로테르담,두바이,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항만은 공항, 철도 등과 결합을 통해 복합물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나라 상황에서 효율적인 물류 지원은 가격 등 상품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기업들로서도 대단히 중요한 과젭니다" 하지만 지역기업들은 인천에 의존해야해 가격경쟁력부터 손해를 겪고 있습니다 {김형규 부산상공회의소 지역현안팀 과장 "24시간 운영가능한 공항이 없다보니까 지역에 있는 항공물류들이 대부분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류경쟁력이 약하다는게 저희가 항상 코리아 디스카운트 얘기하는 것처럼 동남권 디스카운트라고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인건 가덕신공항 건설 확정으로 동남권 역시 복합물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배후도로 정비 이후 유라시아철도까지 연결된다면 경쟁력은 더 높아집니다 {김율성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 "아마존같은 글로벌기업들은 항만과 선박과 항공기와 트럭을 운용하는 업체들인데 이런 업체들을 유치하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이런 시설을 다 갖추고있어야(하는거죠)"} KNN은 내일(3) 가덕신공항 물류포럼을 열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가덕신공항이 가져올 동남권 경제의 변화와 발전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합니다 내일 포럼은 KNN유튜브채널인 캐내네와 가덕신공항물류포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가덕신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