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친환경 김, 전남 수출 효자 품목

[뉴스데스크]친환경 김, 전남 수출 효자 품목

◀ANC▶ 우리나라 국민이 사랑하는 먹는 김, 전남이 전체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수출까지 잘 돼 어민들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끌어올리는 그물마다 물김이 풍성하게 달라붙어 있습니다 칼바람 속에서도 어민들은 수확의 기쁨에 손길이 분주합니다 전남지역 김 양식 어가는 3천여가구로 전국의 69%, 양식 면적도 4만 9천여ha에 달합니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김이 참살이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국내는 물론 수출 효자품목이 됐습니다 ◀INT▶ 조윤환 김의 효능은 // 정부는 지난 2010년, 김 수출 1억달러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김의 날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 진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김 품평회와 김 요리 경연대회 등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김 수출액은 4400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77 4% 증가했습니다 ◀INT▶ 박호성 과장 수출이 // 가공업체를 늘리고 시설 현대화를 통한 위생관리 강화 등 김 산업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속에 자란 전남산 김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한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