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륙도 관광 편해졌다' 안내소 증축/티브로드

[부산]'오륙도 관광 편해졌다' 안내소 증축/티브로드

[앵커멘트] 남구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륙도 전망대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 고 있지만 그동안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제 이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석 진 기자의 보도 입니다 ========================================= (리포트)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어 보는 방향에 따라 여섯개 혹은 다섯개 섬으로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륙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24호에 부산시 기념물 22호로 지정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유리 바닥으로 된 스카이워크전망대에 서면 가까운 해운 대는 물론 대마도까지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 습니다 INT) 유은숙 / 용인시 기흥구 저희가 지금 오륙도에 처음 이에요 와보니까 너무 좋아요 경관도 너무 멋있고 또 오늘 행사도 하고 있어서 오길 너 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늘어난 관광객에 비해 좁은 관광안내소와 편의점 조차 없다는 볼멘 목소리도 쏟아졌습니다 S/U) 김석진 기자 오륙도에는 연간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휴게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습니다 이에 남구청은 12억 원을 들여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를 증축 리모델링 했습니다 1층에 있던 카페는 신축한 건물 2층으로 옮겼고 카페가 있 던 자리엔 편의점이 들어설 예정 입니다 또 옥상 전망대가 넓어졌고 올 가을엔 관광안내소 안에 5G 를 기반으로 한 VR체험관도 만들어 집니다 INT) 박재범 / 남구청장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교차점이자 우리 남구의 첫 스타트 입 니다 이 좋은 곳을 널리 알려 남구가 정말 더욱 건강하고 당당해질수 있는 남구로 변할 수 있는 시발점이라 생각합니 다 동해와 남해의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해파랑길 과 일제 포진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진 오륙도가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모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김석진(sjkim25@tbroad com) 입니다 촬영/편집 박동욱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