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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갈아엎고 비박 친다?'…새누리 살생부 흉흉
'TK 갈아엎고 비박 친다?'…새누리 살생부 흉흉 [앵커] 야권이 컷오프 후폭풍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여당도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텃밭 TK를 중심으로 물갈이설이 파다한 가운데 출처를 알 수 없는 살생부도 나돌고 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컷오프 여파로 떠들썩한 가운데 새누리당도 분위기가 흉흉합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부적격자를 가려내겠다고 밝힌 데 이어 친박계를 중심으로 '물갈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태호 / 새누리당 최고위원] "속으로는 '내 빵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 국민들은 자기 몫만 챙기는 그런 모습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 출처를 알 수 없는 살생부도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물은 10여명 안팎 여기에는 비박계는 물론 친박계 중진도 여럿 포함됐습니다 이들을 용퇴시켜 명분을 쌓은 뒤 비박계를 제거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립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물갈이 첫 타깃으로 지목된 대구 경북 공천 심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물갈이의 최종 목표가 장관과 청와대 출신, 소위 진박 후보 심기라는 설이 파다한 가운데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들이 한 자리에서 면접을 치릅니다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위원장이 실랑이 중인 '우선추천제'가 물갈이 지렛대가 될 것이란 관측 속에 충청권과 인천, 경기를 거쳐 서울로 타깃이 확대될 수 있다는 단계별 시나리오까지 거론되는 상황 비박계가 우선추천 대상은 여성, 장애인, 청년에 국한된다며 제동에 나설 태세여서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