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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조기 성사'…한중ㆍ한일 정상회담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미 정상회담 '조기 성사'…한중ㆍ한일 정상회담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역대 정부 어느 때보다 이른 시점에 성사됐다는 평가입니다 그만큼 한반도를 둘러싼 현안이 시급하기 때문인데요 한중, 한일 정상회담이 언제 성사될 지도 관심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정부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은 미국과 가져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2개월여만인 2013년 5월8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역시 임기 시작 2개월여만인 2008년 4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당시 조지 부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3개월만인 2003년 5월 미국을 찾아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났고 임기동안 8차례의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취임 1개월 반여만에 미국을 찾게 될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이른 시점입니다 그만큼 북핵 등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문제가 양국간 현안으로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탄핵국면 속에서 미중, 미일 회담이 이미 진행되면서 급변하는 대외정세에 신속히 대응할 필요성도 감안됐다는 분석입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한미동맹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정상간 나눈 대화들에 대한 후속조치를 위해…" 한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성사되면서 한중ㆍ한일 정상회담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중 정상회담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는 오는 8월을 전후해 성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7월에 있을 G20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은 '일본군 위안부 합의' 등 과거사 문제 때문에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다만 양국 모두 관계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연내에 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