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폭탄 테러...한국인 1명 부상 / YTN

이스탄불에서 폭탄 테러...한국인 1명 부상 / YTN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오전 10시 20분쯤,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이스탄불 당국이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인이 자살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망자에는 터키인과 외국인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터키 보안 당국은 이번 테러가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로 단체 관광을 하던 한국인 1명도 손가락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이스탄불 주재 총영사관 측은 밝혔습니다. 술탄 아흐메트 광장은 성소피아 성당과 블루모스크로 불리는 사원, 술탄 아흐메트 자미 등이 있는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터키에서는 지난해 10월 수도 앙카라 외곽 중앙 기차역에서 IS 연계 단체가 폭탄 테러를 저질러 백여 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