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화장품, 5분이면 완성"…8월 맞춤형 화장품 도입

"나만의 화장품, 5분이면 완성"…8월 맞춤형 화장품 도입

"나만의 화장품, 5분이면 완성"…8월 맞춤형 화장품 도입 [앵커] 요즘 '맞춤형'이라는 것이 트렌드가 됐죠 화장품도 이제 '맞춤형' 시대에 들어갑니다 8월이면 화장품 매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만들어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체험현장을 김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 여성이 피부 진단기기에 얼굴을 가져다댑니다 피부 탄력과 주름, 피부톤 등 피부상태가 정밀하게 측정되고 피부타입과 피부나이가 산출됩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여성에게 필요한 화장품 성분들이 들어간 '맞춤형' 기초화장품이 만들어집니다 소요 시간은 5분 [임주희 / 공주시 월송동] "내 피부상태에 대해서 자세히 파악해주니까 내가 어떤 화장품을 써야할지 짚어줘서 좋았어요 " 정부의 창조경제 4년차를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보인 맞춤형 화장품 체험관 맞춤형 화장품은 정부의 화장품 분야 규제 개선 사례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기존 화장품에 색소와 영양성분, 향료 등을 섞어 판매하는 형태입니다 대상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향수를 비롯한 방향용 제품류 자신만의 맞춤형 화장품은 오는 8월이면 전국 주요 매장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과 진단, 측정기술의 결합 등으로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는 것 [손문기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면 해당 분야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다품종 소량 생산할 수 있는 중소 화장품 업계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 식약처는 시범 사업 중인 맞춤형 화장품에 대해 법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법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