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2] 윤석열, 9호선 급행 '지옥철' 체험…"대장동 집중 검증" [MBN 뉴스와이드 주말]

[선택 2022] 윤석열, 9호선 급행 '지옥철' 체험…"대장동 집중 검증" [MBN 뉴스와이드 주말]

【 앵커멘트 】 이준석 대표와의 극적 화해에 성공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출근길 '지옥철'을 체험한 뒤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 공약을 발표하는 등 대선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대장동 피해 주민들을 면담하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른바 '출근길 지옥철'을 체험하기 위해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으로 향해 아침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가장 혼잡한 8시 10분쯤 2량짜리 꼬마열차에 올라탄 윤 후보는 이후 9호선으로 갈아타 여의도로 향하며 과거 지하철 이용 경험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 "몇 년 전까지 계속 이 지하철을 탔는데요 " 40분 만에 당사에 도착한 윤 후보는 운정과 동탄을 잇는 노선 등 기존 1기 GTX 노선을 연장하고 3개 노선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GTX를 빠르게 완공하여 수도권 어디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습니다 "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관련 정책을 내세운 윤 후보는 이후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대장동 원주민을 만나 공공개발에서 민영개발로 전환되면서 재산상의 피해를 봤다는 고충을 청취하며 지지율 반등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단순히 경제적인 피해로 어떤 손해를 보고 끝난 것이 아니라 피해 사항이 현재도 진행 중이고, 이분들 힘으로서는 정말 극복하기 어려운 고통을 지금도… " 윤석열 후보는 또, SNS를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짤막한 메시지를 내며 본격적인 이대남 표심 잡기에 뛰어들 것을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노태현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김재헌·문진웅·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