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남북정상회담 긴급 타전…"비핵화 논의 초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외신들 남북정상회담 긴급 타전…"비핵화 논의 초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외신들 남북정상회담 긴급 타전…"비핵화 논의 초점" [앵커] 미국과 중국 등 외신들도 올 들어 세번째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시시각각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을 통해 비핵화 논의에 대한 진전이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평양에서 열리는 이번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외신들은 두 정상의 일거수 일투족을 상세히 보도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회담을 통해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진전을 이룰 지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중국 CCTV는 서울과 평양 특파원을 생방송으로 연결하면서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전했는데요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 비핵화 문제라며, 어느 정도 진전이 있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비핵화 논의에 초점을 두고 관련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을 비롯한 주요 신문과 NHK 등 방송들은 교착상태에 있는 비핵화 문제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북미 간 중재역할을 자임하는 문 대통령 역할에도 외신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문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중재해 교착상황을 뚫는다면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고요 블룸버그통신은 세계는 김 위원장이 4월에 내놓은 모호한 비핵화 약속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약속하도록 문 대통령이 설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회담이 열리게 됐다며, 문 대통령이 이 같은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도박'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CNN 등 일부 외신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길에 오른 것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