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새 외국인 투수…올 시즌 판도 바꿀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베일 벗은 새 외국인 투수…올 시즌 판도 바꿀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베일 벗은 새 외국인 투수…올 시즌 판도 바꿀까 [앵커] 프로야구의 승패를 좌우할 새 외국인 투수들이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투구 모습이 속속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올 시즌 판도를 요동치게 할 각 팀의 주 무기가 될 수 있을까요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KBO에 데뷔하는 새 외국인 투수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선수는 두산의 콜 어빈입니다 1994년생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28승을 기록한 '빅리거' 출신입니다 호주 시드니 스프링 캠프에 합류한 어빈은 뛰어난 제구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역시 메이저리그 출신의 또 다른 새 얼굴, 잭 로그도 마찬가지 지난 시즌 두산의 외국인 투수는 교체 선수까지 4명이 합쳐 고작 15승에 그친 바 있어 두 좌완 투수에게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콜 어빈/ 두산 투수]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건강하게 정말 멋진 시즌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 [잭 로그/ 두산 투수] "잠실에서 만나요 안녕!" 지난해 사상 최초의 5위 결정전 패자로 시즌을 마친 SSG는 '메이저리그의 박찬호 닮은 꼴'로 불린 한국계 우완, 미치 화이트와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리그를 평정한 구종인 스위퍼는 물론 각이 큰 명품 커브가 특징입니다 [미치 화이트/ SSG 투수] "좋습니다 마운드에 올라가서 느낌을 봤는데 포수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 통합우승팀 KIA의 새 외국인 우완, 애덤 올러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구종인 '슬러브'를 주특기로 내세우고 있어 '1선발' 제임스 네일의 스위퍼를 뒤이을 회심의 무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올 시즌 새 외국인 투수는 10명 '승부수'가 될지 '무리수'가 될지 지켜볼 일만 남았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 co kr) #외국인투수 #KIA타이거즈 #두산베어스 #SSG랜더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