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LIVE] 민지숙의 뉴플리: 후쿠시마 생수 vs 화장실 물 마시나](https://poortechguy.com/image/eJh4KMkztcM.webp)
[프레스룸LIVE] 민지숙의 뉴플리: 후쿠시마 생수 vs 화장실 물 마시나
뉴플리 오늘 제목, "후쿠시마 생수" vs "화장실 물 마시나"입니다. 지난 토요일 G7 만찬장에 올라온 일본 전통주 12년 전 원전 사고 난 후쿠시마 지역의 쌀과 물로 만들었는데요 그만큼 일본은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외교전에 나섰는데 우리 정부는 여당, 야당 모두 상대방이 국민을 선동 중이라며 대립 중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후쿠시마 오염수 글케 깨끗하고 양질의 물이라면 기시다는 이걸 후쿠시마표 오염생수로 미국에 수출해라. 왜 글케 깨끗한 물 아까운 물을 바다에 버리려 하나. 국힘은 자민당 형제당이냐 후쿠시마 오염수 마셔도 좋다느 영국사람 왜 국힘이 불러 선전, 선동, 홍보하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민주당이 아무리 뇌송송구멍탁 수준의 괴담을 앞세워 국민의 공포를 자극하고 반일정서를 부축여봐야 국민들께서 그런 거짓말에 속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에게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오염수가 그렇게 안전하다면 일본이 식수로 사용하면 된다고 지적했던 이재명 대표, G7 회의가 열리고 있던 지난 주말 장외투쟁에 나섰는데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제) 확실한 것은 일본 정부 스스로 쓸모가 없고 위험한 물질이라 바다에 가져다 버리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가 거기에 동조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느니, 시료 채취가 필요 없다느니, 식수로 먹어도 괜찮다는 사람 불러다가 그 아까운 돈 들여서 헛소리 잔치하는 것 옳지 않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이 대표는 화장실 물을 드시냐며 오염수가 위험하지 않지만, 정서 때문에 마시지 않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지난 1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 우리가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정말 옛날 사드 괴담이나 광우병 괴담하고 비슷한 이야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지금 화장실 물이 굉장히 깨끗합니다. 하수처리해서 그 물을 우리가 수영장 이런 데 쓸 수 있습니까? 버리는 물에 대한 정서가 있는 겁니다.] '오염수 시찰단'이 후쿠시마에서 활동 시작한 오늘 민주당, 3가지가 없는 시찰단 유명무실하다고 비판했는데요 가장 먼저, 민간 전문가 빠져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지난 19일): 일본 측에서 여러 가지 안전상 문제라든지 고려해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고, 최종적으로는 민간 전문가는 포함하지 않는 걸로 합의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지난 3월) :저는 사실은 왕따가 돼 있다시피 하거든요. 왜냐하면 거기에서는 깨끗하다는데. 그런데 저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거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오염수인지 처리수인지 핵폐기물인지 알 수 없지만 우리 인체에 유해하고 일본의 오염수 방출이 적절하지 못한 부당한 행위임은 분명합니다. 시료 채취도 없고 시찰단 명단도 없고 언론 검증도 없는 3무 깜깜이 시찰로 일본 오염수 투기에 병풍을 서줘서는 결코 안됩니다.] 언론 공개 일정도 정해진 게 없어, 일본이 짜놓은 각본대로 움직일까 우려된다면서 무엇보다 직접 시료 채취가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지난 17일) :일본이 하는 것은 전혀 못 믿겠으니 우리가 무얼 하나 떠가지고 검사를 그 자리에서 해야 되겠다. 이런 것을 IAEA가 지금 하고 있고….] 앞서, 시찰단은 IAEA가 시료 이미 채취해 분석중이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는데요 현재 민주당은 시찰단 뿐 아니라 IAEA의 검증도 믿지 못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 2년 전 문재인 정부 때를 생각하면 내로남불하고 있다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오늘) :(문재인 정부 시절) 당시와 달라진 것이 없고, 오히려 한국의 시찰단까지 더해져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이 진일보되는 이 시점에, 여전히 민주당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뻔뻔한 내로남불을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21년 4월, 대정부질문) :앞으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정부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는 거죠?] [정의용 / 당시 외교부 장관 (21년 4월, 대정부질문) : 우리가 볼 때 IAEA 기준에 맞는 적합성 절차에 따라서 된다면 저희가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봅니다.] 국민의힘, 민주당이 돈봉투와 김남국 코인 사태를 덮기 위해 오염수 문제로 시선을 돌리려 한다고 지적하고 있지만요 당장 올해 여름부터 방류가 오염수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마음 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제주에서는 오염수 방류를 막아달라는 해녀와 어민들의 해상 시위가 있었는데요 오염수는 전세계 바다로 나가죠 G7 다른 나라는 이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오늘,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이번 G7을 기해서 환경장관 회담도 했는데 거기에서 일본 측 장관이 이거 후쿠시마. 그들이 얘기하는 처리수. 방류를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독일의 환경장관이 우리는 절대로 방류하는 거 찬성한 적 없다. IAEA의 공신력을 인정했을 뿐이지 IAEA가 철저하게 검사하고 그것을 하는 것을 우리가 다른 방법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인정하는 것이지 우리가 방류하는 거 환영하고 찬성한 건 전혀 아니다. 이번에 G7에서도 방류를 환영하고 찬성한다 그런 말을 사실 기시다는 얻으려고 그랬는데 그 말은 빠졌고요. #MBN #프레스룸 #뉴플리 #민지숙 #후쿠시마 #사케 #원전 #시찰단 #오염수 #처리수 #방류 #화장실물 #G7회의 #G8 #IAEA #이재명 #김기현 #민주당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