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뉴스]  ‘하늘을 나는 차’ K UAM… 2025년 상용화

[NIB뉴스] ‘하늘을 나는 차’ K UAM… 2025년 상용화

앵커멘트) 주로 SF영화에서 등장하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곧 현실이 될 전망입니다 드론자동차 운행을 위해선 도심 하늘교통인 UAM 구축이 필요한데요 인천공항공사가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UAM산업 선점에 나섰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거대한 ‘드론택시’가 프로펠러를 돌리며 이륙을 준비합니다 힘차게 날아오른 ‘드론택시’는 자유자재로 하늘을 비행합니다 택시 옆으로 작은 드론이 내려앉습니다 드론택배가 여행을 앞둔 승객이 미처 챙겨 나오지 못한 여권을 배달합니다 인터뷰) 김경욱 / 인천공항공사 사장 UAM이 초기에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일정한 노선으로 운행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 점차적으로 도시교통을 대체하게 될 건데요 현재 자동차교통을 상당부분 대체하면 우리 생활에 혁명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고요 그동안 sf영화에서만 봐왔던 이러한 상황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 상용화를 위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대한항공과 현대자동차, KT, 그리고 롯데그룹 등과 함께 실증비행과 도심항공교통체계 구현을 위한 관련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각 기관과 기업간 협업을 통해 미래산업인 UAM산업을 선점하고 인천을 UAM 선도도시로 도약시킨단 계획입니다 현장음) 김용석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UAM 생태계 조성은 오늘과 같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만 앞당길 수 있습니다 ” UAM이 상용화되면 드론택시로 인천공항에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까지 10분이면 주파할 수 있게 됩니다 UAM 상용화를 위해선 법제도 개선과 안정성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지만 이르면 2025년 드론택시를 도심 하늘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