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8.9도 올들어 최고…오존ㆍ자외선 비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 28 9도 올들어 최고…오존ㆍ자외선 비상 [앵커]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날이 많이 덥습니다 주말 내내 올들어 가장 더운,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찾아왔는데요 당분간 맑고 더운 날이 많겠고 자외선과 오존도 말썽을 부릴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내내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8 9도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최고 기온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고, 광주 29 2도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때 이른 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 등에서는 여름철마냥 소나기가 내렸고, 반대편인 동해안은 바닷바람이 불어 들어 강릉 15 7도, 포항 20 2도 등으로 선선했습니다 30도에 달하는 고온 현상은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기온이 평년을 웃돌아 덥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봄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비상에 걸렸습니다 전국적으로 햇볕에 노출됐을 때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자외선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염물질인 오존도 말썽입니다 내륙 곳곳으로 주의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오후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거나 이미 바깥이라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자외선 강도가 강하고 오존 농도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dhkim1004@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