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연말까지 시행" / YTN

정 총리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연말까지 시행" / YTN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2 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연말까지 수도권 내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중대본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최근 한 주 동안 국내 확진자의 약 70%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고, 오늘은 역대 최고치인 470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오늘 누적 확진자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은 거리두기를 2 5단계로 격상하겠습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단계 조정을 포함한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정부는 현 유행 양상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이번 단계 조정조치를 연말까지 3주간 시행하고자 합니다 꼭 필요한 곳이 아니면 이동과 방문을 최소화해 주시고, 당분간 사람들과의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시설 관리·운영자는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주십시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