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보다도 못하게 갖고 놀아”…무릎 꿇은 태권도장 관장, 엄마는 혼절|지금 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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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7월 경기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망' 사건 가해자인 태권도장 관장 최모 씨에 대해 어제(19일)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최씨 측 변호인은 '죽일 의도는 없었다'라는 취지로 변명했지만, 검사는 "미필적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최씨를 크게 꾸짖었습니다 검사와 변호인의 최후변론을 모두 들은 판사는 최씨에게 "CCTV 영상을 보니 아이와 놀아준 게 아니라 강아지보다 못하게 갖고 놀았던 것 같다" "제출한 반성문도 몇 장 되지도 않아 반성문의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씨는 '마지막으로 할 말 없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을 듣더니 피해 아동의 어머니를 보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어머니는 "무기징역이 아닌 사형을 구형해야 한다"라며 소리쳤습니다 최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달 23일 열립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