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177억원 의결|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23.6.27.)](https://poortechguy.com/image/eZKO1jg93aI.webp)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177억원 의결|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23.6.27.)
✔일, 권고안 IAEA 검토 요청···'적절한 방법론' 평가 ▪️일, '21년 4월 각료회의···해양 방출 최종 확정 ▪️우리 정부 참여, 안전성 검증되지 않으면 반대할 것 ▪️일본 측 대변하는 것 아냐···과학적 검증·일관된 추진 -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과학적 검토 마무리단계 ▪️어제 한일 실무기술회의···기술적 사항 근거자료 요청 ▪️이송희석방출 설비 시운전·사용전 검사 현황 확인 ▪️삼중수소 희석 사용 해수 방사선 감시기 추가 설치 확인 ✔일 방류계획 우리 해역·건강 영향 평가 위해 정밀분석 중 ▪️방사성 물질 핵종 종류와 정화 적정성 검토 ▪️ALPS 입출구에서 측정된 모든 핵종 정밀분석 진행중 ▪️흡착재 단계별 농도값 데이터로 정화성능 확인 ✔삼중수소 배출목표치만큼 희석할 수 있는지 검토 ▪️하루 최대 해수이송 용량 충분 확보 확인 ✔시운전 결과·사용전검사 결과 분석해 최종 확인할 것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 차단 수단 마련 확인 ✔방사능 측정 및 감시체계 적절성 검토 ▪️삼중수소 시료채취 위치·방법의 적절성 확인 ▪️방류 후 해역 모니터링·이상상황 시 대응 적절성 검토 ▪️해역 모니터링 범위·감시 핵종·수치 적절성 검토 ✔방사능 분석 능력·데이터 신뢰도 검토 ▪️방사선영향평가 타당성 검토···IAEA 요건 기반 선정 확인 ✔검토 마무리 단계···마지막까지 철저 분석·검토 ✔지난 5월 추가된 5개 핵종 확인 방법 답변 받아 ▪️방사선영향평가는 연간 방사능 총량 기반으로 이뤄져 -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46건 추가···전부 적합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108건···전부 적합 ▪️선박 평형수 1척 조사···방사능 물질 검출 안돼 ▪️20개 대표 해수욕장 중 9개소 조사 완료···안전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177억원 의결 ▪️수산물 방사능 조사 강화 위해 131억원 편성 ▪️예산 신속 집행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할 것 🔎발표 전문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안녕하십니까? 국무1차장입니다 어제 브리핑 때 질의응답 과정에서 오염수 처리방식이 결정된 과정을 설명을 드린 바가 있는데요 관련 논의의 주제나 내용 측면에서 다소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오늘 추가적으로 조금 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측은 경산성 산하의 삼중수소수 T/F를 설치해서 2023년 12월부터 오염수 처리방안을 검토를 했고, 2016년 6월에 기자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다시피 다섯 가지 처리방안에 대한 검토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발간한 바가 있습니다 그 후 일본 경산성 산하의 자문기구인 알프스 소위원회가 2016년 11월부터 이 다섯 가지 처리방안에 대한 조사에 착수를 했고, 2020년 2월에 권고안을 일본 정부에 제출하게 됩니다 이 권고안에는 기술적·시간적 한계 등을 고려해 해양 방출과 대기 방출이 현실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환경에 대한 영향이나 모니터링 용이성 등에 대해서 해양 방출이 대기 방출에 비해 이점이 있다는 판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IAEA에 이 권고안을 보내 검토를 요청했고, IAEA는 2020년 4월에 해당 내용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발간한 바가 있습니다 IAEA는 이 보고서에서 오염수 처리를 위한 5개 방안을 2개로 좁히는 데 있어 적절한 방법론을 사용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방금 말씀드린 일련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에 각료회의를 열고 최종적으로 해양 방출 방침을 확정을 했고, 지금은 오염수 해양 방출이 정말 안전한지를 일본 정부와 국제사회가 함께 검증하는 중입니다 우리 정부도 이 검증 절차에 참여 중이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오염수 해양 방출에 반대할 것임을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이처럼 처분방식 선택 문제는 과거에 이미 논의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부 언론 등에서 우리 정부가 일본의 처분방식 결정 과정을 설명한 것을 두고 마치 일본 측을 대변한다는 등의 비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설명은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가 일본 측에 다른 대안을 요구하지 않는 이유를 기자님께서 물으셨고 그에 대한 답변으로 그간의 경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리 정부가 과학적인 안전성을 검증하는 단계에 있고, 이는 지난 정부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는 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즉, 이와 같은 설명은 이미 결정된 사항임을 말씀드린 것이지 일본 정부를 옹호하기 위함이 절대 아닙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부당한 비난이 없기를 기대합니다 제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유국희입니다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한 과학기술적 검토 진행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말에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전문가 현장 시찰 이후에 저희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기술검토팀은 현장점검회의 결과와 그 이후에 저희들이 추가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해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한 일본의 계획을 과학적·기술적으로 검토를 해오고 있고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도쿄전력이 시운전 현황을 포함해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도쿄전력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답변을 듣고 그에 대한 근거자료를 요청하기 위해서 어제 한일 양국 간에 실무 기술회의가 있었습니다 어제 논의된 주요 사항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우선 이송·희석·방출 설비에 대해서 도쿄전력이 시운전과 관련된 부분 그리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사용 전 검사 진행 현황에 대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특히, 지난번 시찰활동에 대한 보고를 말씀드리면서 이 긴급 차단밸브를 동작시키는 방사선 감시기 경보설정치에 대한 말씀도 드렸습니다 그 당시에는 일본 도쿄전력이 검토를 하는 중이었다고 설명을 드렸고요 이번에 이 설정치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저희가 설정치를 받아서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삼중수소 희석을 위해서 해수를 취수를 하는데요 이 해수에 대한 방사선 감시를 위해서 이 해수의 취수는 5호기 취수구에서 취수를 합니다 그래서 이 5호기 취수구에 방사선 감시기를 추가로 설치했다는 것도 확인을 했습니다 아울러서 주요 핵종에 대한 알프스의 흡착제, 흡착제가 기설 증설은 18개가 있고요 고성능은 20개가 있습니다 그 각각의 흡착제별 교체 주기를 저희들이 추가로 확인을 했고, 아울러서 이송·희석·방출 설비에 대해서 장기적인 유지관리 계획 그리고 사용 전 검사 결과 등에 대한 근거자료도 저희들이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검토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안위와 저희 KINS, 원자력안전기술원이죠 기술검토팀은 일본의 방류 계획이 우리의 해역 그리고 우리 국민의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 국제원자력기구 그리고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ICRP라고 합니다 이런 국제적인 기술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중심으로 해서 정밀 분석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주요하게 검토하고 있는 항목하고 진행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첫 번째, 사고가 난 원전에서 나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 중에서 삼중수소를 제외하고 이것이 배출기준 이내임을 확인해야 하는 대상 핵종은 무엇이냐 하는 부분 그리고 그 핵종들이 배출기준 이내로 정화가 되는 것이냐 하는 부분, 그리고 정화가 됐다면 정화됐는지를 어떻게 확인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적정성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서 도쿄전력이 발표한 알프스의 가동 시점, 2013년부터 2023년 최근까지 기설·증설·고성능 알프스 세 종류의 알프스의 입출구에서 측정된 모든 핵종의 농도 값 자료에 대해서 현재 정밀분석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분석한 결과로는 배출기준을 초과해서 검출된 적이 있는 핵종은 총 5개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언론에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있는 1,070여 개의 탱크에 배출기준을 초과하는 오염수가 70% 정도 있다, 이렇게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70%에 있는 배출기준을 넘어가는 핵종들이 이 5개 핵종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2019년도 이전에 배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재 알프스 전처리 설비 그리고 주처리 설비의 흡착제의 단계별 농도 값 데이터를 통해서 핵종별로 입출구의 농도비가 입구에서는 얼마가 들어갔는데, 핵종별로 입구에서는 얼마가 들어갔는데 출구에서는 얼마가 나왔다, 하는 그 비율을 저희들이 분석해서 정화 성능이 적절한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에 말씀드린 대로 흡착제의 단계가 여러 단계가 있기 때문에 단계별로 저희들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알프스에 대한 주요 고장 사례에 대해서 저희들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주요 고장 사례는 저희가 알프스라고 하는 설비를 검토하는 주요 목적은 말씀드린 사고 원전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 중에 삼중수소 외의 물질들을, 방사성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느냐, 라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이 알프스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검토로부터 하는 데 있어서 주요 고장 사례를 저희들이 보는 이유는 성능에 영향을 주는가 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면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장 사례냐, 이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느냐, 30년 이상 가동해야 되기 때문에 장기 운영이 가능하냐, 그런 측면에서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 부분을 저희들이 검토하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최종 검토 과정에 있습니다 📌 글자 수 제한으로 이하 전문을 붙이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시 : 2023 6 27 (화) 11:00 🔹장소 : 정부서울청사 본관 합동브리핑실 🔹발표 : -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 전재우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 허균영 기술검토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