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2일 (수) 새벽묵상 창세기 23장 "막벨라 굴"(2021년 3월 15일 영상)

2025년 1월 22일 (수) 새벽묵상 창세기 23장 "막벨라 굴"(2021년 3월 15일 영상)

창세기 23장 막벨라 굴 21. 3. 15 월 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오늘 창세기 23장에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127세에 죽습니다. 아브라함은 137세, 그러면 이삭은 37세 일 것입니다. 성경에 여자가 몇 살에 죽었다는 말이 많이 없는데, 사라는 특별한 믿음의 어머니입니다. 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 앞에서 아브라함은 슬퍼하며 애통했다고 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가장 많이 울었습니다. 천국을 믿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지만, 그래도 슬픈 것은 슬픈 것입니다. 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울면 치유가 됩니다. 예수님도 우셨습니다. 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그렇다고 마냥 울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할 일은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시체 앞에서 일어나 나가 장례 준비를 합니다. 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아브라함은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 앞에서, 그 장례를 준비하면서, 나그네, 거류하는 자라는 단어를 씁니다. 아마 영원히 함께 할 것 같았던 아내가 떠나자, 이 세상이 나그네 인생이라는 것이 문득 다가왔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헷 사람들에게서 막벨라 밭과, 거기에 있는 굴을 공식적으로 제 값을 주고 사서, 아브라함의 가족 묘지를 삼습니다. 그래서 창세기를 읽다 보면 여러 번 이 묘지에 장사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종적인 요약이 창세기 49장에 나옵니다. 야곱이 열 두 아들들을 축복하고 자기 죽음과 장례에 대해서 유언하는 장면입니다. 창49:29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30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31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32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그래서 창세기 50장에 보면, 요셉과 형제들은 야곱을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합니다 31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자, 막벨라 밭에 있는 아브라함 가족 묘지에는 누가 장사되었습니까? 아브라함 – 사라 이삭 – 리브가 그리고, 야곱과 – 레아입니다. 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야곱이 사랑했던 라헬은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20 야곱이 라헬의 묘에 비를 세웠더니 지금까지 라헬의 묘비라 일컫더라 야곱은 라헬을 많이 사랑했기 때문에 후대 사람들이 라헬의 묘비라고 자랑할 정도로 멋있게 묘비도 세워 주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라헬이 아니라 레아가 막벨라 밭 굴에 있는 가족 묘지에 묻힌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헬이 낳은 아들, 요셉이 탁월했습니다마는, 그래도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을 지탱하는 두 지파, 레위와 유다는, 제사장과 왕은, 레아의 아들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헬보다 레아에게 마음이 더 갑니다. 오늘도 복된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