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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연락 두절...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 / YTN
■ 진행 : 김선영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소정 /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 드린 것처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갑자기 연락이 두절돼서 지금 경찰이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소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 될 문제 같은데 실종 신고를 지금 딸이 한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실종신고를 한 시각은 오후 5시 17분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딸이 경찰 112 신고센터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박원순 시장과 통화를 한 것이 딸이라고 하는데 딸이 아버지의 통화 내용이 무언가 이상하다라고 하면서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재 박원순 시장은 아직 어디에 있는지 소재가 파악이 안 된 상황입니다 [앵커] 마지막 통화 기록은 성북동 일대에서 연결이 있었다고 하던데 주변에서 지금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경찰이 실종 신고를 받은 뒤에 수색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아까까지만 해도 기동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현재 기동대를 투입해서 수색을 막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동대는 2개 중대를 투입해서 또 여러 형사들, 강력반 형사들, 그리고 과학수사대까지 많은 형사들을 투입해서 실종수색을 함께 벌일 예정으로 보입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나서 수색을 하는 장소는 성북동 일대입니다 성북동 인근에 공관이 있습니다, 서울시장 공관이 공관 일대에 그곳에서 마지막 휴대전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그쪽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그러니까 전화기는 꺼져 있는 상황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전화기는 꺼져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시도 자체적으로 대책을 빠르게 수습하고 있을 텐데 비상대기 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저희가 서울시에 문의를 해 본 결과 오늘 아침에 아예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고요 내일까지도 서울시장의 공식 일정은 없는 상태였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현재 서울시도 정확한 서울시장의 소재 파악을 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서울시 부시장 주재로 간부 회의를 열고 서울시에서는 4급 이상 간부들은 전원 대기하도록 이런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앵커] 4급 이상 간부들은 모두 대기를 하면서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새로운 내용이 들어온 게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볼까요? [앵커] 박희재 기자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사회부입니다 [앵커] 추가 소식 있는지 전해 주시죠 [기자] 첫 신고가 들어온 건 지금으로부터 1시간여 전인 오후 5시 17분쯤입니다 박원순 시장의 딸인 박 모 씨가 직접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신고 당시 박 씨는"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전화기가 꺼져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기동대 2개 중대를 긴급 투입한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성북동 근처에 휴대전화 최종 기록이 남은 장소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오늘 출근하지 않았고, 내일까지 공식 일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일단 시장이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