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불교중흥' 염원 안고 인도로 떠나다 #상월결사인도순례 #고불식

▶ [앵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을 위시한 아홉 스님의 2019년 천막결사로부터 비롯된 인도 만행결사의 발원이 마침내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은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함께 한 고불식에서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강조한 종정 성파대종사의 법어를 마음에 새기며 인도로 향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6시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 조계종 종정 성파대종사와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이 삼귀의와 반야심경으로 인도순례의 시작을 부처님에게 고했습니다 불교계는 물론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 등이 함께 한 고불식 종정 성파 대종사는 달은 떨어져도 하늘을 떠나지 않는다는 ‘월락불이천’으로 유례 없는 대작불사를 응원했습니다 [성파 대종사/ 조계종 종정] “불교사상 유례가 없는 대작불사입니다 이번에 인도 성지순례는 일반적인 순례와 달리 우리 불자들의 본분인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그대로 실현하는 것입니다” 순례단은 부처님이 걸으셨던 그 길 위에서 자고 먹으며 인류화합과 소통의 화두를 들며 불교중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발원했습니다 [무상스님/ 조계종 전 호계원장 (‘고불문’ 中에서)] “인류와 사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해답을 저희의 다짐과 신행에서 찾아내고 지금 사는 세상이 평화로운 정토로 밝아지도록 정진할 것입니다” [오심스님/ 조계종 전 기획실장 (발원문 中에서)] “한국불교의 중흥과 전법 포교를 위해 몸과 입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고통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중생의 곁으로 순례의 길을 떠나고자 합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단 주최로 한-인도 수교 50주년에 거행되는 이번 순례가 새로운 붓다로드로 이어지기를 발원했습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전 세계인들이 여러분의 개척한 경로를 따라 순례를 발원하는 새로운 ‘붓다로드’로 자리 잡기를 발원해 봅니다” 자승 스님은 고불식 전 치안문제 등 순례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원만 회향을 기원했는데, 이는 2019년 무문관 정진 당시 밤새워 결재대중의 안전을 기도했던 그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자승스님/ 상월결사 회주 (2020년 상월선원 현장 방문 中에서)] “그래서 (폭우로 흙이) 터져도 나 있는 쪽을 쳐야하는데 이런 생각을 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다치면 내가 책임이 커서 이게 터져도 나 있는 곳을 쳐라 내가 마음으로 기도까지 했습니다 얼마나 비가 무섭게 오던지 ] 2019년 천막결사 이후 우리 땅 곳곳을 순례했던 상월결사는 오는 3월 23일까지 43일간 1167km에 이르는 부처님 성지를 순례합니다 [주호영/ 정각회장] “부처님을 닮아서 오시는 것을 떠나서 부처가 돼서 오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여야가 3월 달에 꼭 인도에서 함께 뵙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상월결사 인도순례 입재식은 11일 오전 9시 30분 인도 녹야원 현지에서 열리며, BBS 불교방송의 TV와 라디오, 유튜브로 동시에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스탠딩] 코로나가 세상을 덮치기 전인 지난 2019년 자승스님 등 아홉 스님들의 동안거 천막 무문관에서 시작된 상월결사는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 불교중흥과 세상의 평화를 위해 나아갑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 ▶BBS불교방송 Buddhist Broadcasting System 1990년 5월 1일 지상파라디오방송 개국/ 2008년 불교전문 BBSTV 개국 [불교계 유일, 비영리재단이 운영하는 공익방송 BBS불교방송입니다!] 만공회 후원(보시)와 방송광고수입을 방송포교불사로 환원하는 불교계 유일의 비영리재단 ‘공익방송' ▶불교방송 유튜브 구독하기 : ▶불교방송 후원 '만공회' 가입하기 ▶한국불교의 미래를 만드는 방송포교후원 동참 발원 1855-3000 (가입문의 / BBS 후원상담실) ▶ BBS 불교방송을 만나는 더 다양한 방법! 앱 다운로드 :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연계채널: 불교방송NEWS, 보이는라디오, BBS플러스, 닥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