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2.8% 민주 40.8% 정당 지지율 박빙 [MBN 뉴스7]
【 앵커멘트 】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지만 여야 지지율은 팽팽합니다 오늘(1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정권 연장이냐 정권 교체냐를 묻는 응답, 오차범위를 넘지 않았습니다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이 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중도 표심은 출렁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최돈희 기자가 분석해드립니다 【 기자 】 차기 대선에서 여당에 의한 정권 연장은 45 2%,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는 49 2%였습니다 정권 연장 응답은 줄고 정권 교체 응답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를 넘지 않는 접전 구도입니다 반면 중도층과 젊은 세대 표심은 출렁이고 있습니다 중도층에선 지난 조사에서 좁혀졌던 격차가 이번 조사에선 크게 벌어졌습니다 연령별 조사에선 20대는 정권 연장 응답이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지만, 30대는 정권 교체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여야 모두 중도와 젊은층 표심에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 인터뷰 : 최수영 / 정치 평론가 - "지지율은 붙는 건 맞는데 이제 이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가 양쪽 (모두의) 과제… " 정당 지지율 역시 국민의힘 42 8%, 더불어민주당 40 8%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선 보수 진영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5 1%로 가장 앞섰습니다 진보 진영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0 8%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MBN뉴스 최돈희입니다 [choi donhee@mbn co kr]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정민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