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참석 / YTN

[뉴스라이브]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참석 / YTN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경진 / 전 국회의원,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5 18기념식이 조금 전에 시작돼서 거행되고 있는데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현장 화면 보여드렸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의 문을 통해서 입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최진봉] 일단 그렇게 민주의 문을 통해서 들어가신 전직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일하세요 그러니까 그전의 대통령들은 민주의 문을 통해서 들어가지 못했고 또 몇몇 대통령들은 반대도 있어서 그러지 못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의 문을 통해서 들어갔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보이고요 또 이번에 5 18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독려를 해서 국민의힘 의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부분도 의미가 있다고 보입니다 아마 광주 시민들도 오늘 기념사에서 어떤 얘기를 할까 하는 부분이 가장 초미의 관심사가 될 거예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쨌든 5 18 관련해서 다른 보수진영의 대통령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실제 어떤 모습으로 실행될지 하는 부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거고 그래서 아마 행사를 주최한 측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그런 생각들을 어느 정도 반영해서 민주의 문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기념식이 열리는 현장 화면 모습 함께 보여드리고 있는데 지금은 남녀 학생이 5 18 민주화운동 경과 보고를 하는 순서로 보입니다 오늘 인상적이었던 장면, 민주의 문을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장관, 내각 인사들, 참모들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렇게 함께 걷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헬기가 아니라 특별열차를 타고 이동을 하지 않았습니까? 아까 저희가 그 모습도 보여드렸는데 이 부분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김경진] 그러니까요 먼저 민주의 문 관련된 얘기를 조금만 제가 보충해서 드리면 그 이전에는 사실은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도 민주의 문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이렇게 행렬 입장하는 이걸 못하셨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아마 경호처의 너무 경호에 대한 과잉 인식이 있었지 않나 그러면서 현직 대통령도 경호처에서 실무상의 이런 어려움이 있으니까 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한다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경호 실무자들이 그렇게 얘기한다면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 되잖아요 그랬는데 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들어오셔서 이 부분이 아마 어떻게 보면 대통령께서 경호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이건 5 18 민주영령에 대한 예의의 문제니까 결단으로 합시다라고 해서 아마 문재인 전 대통령 때부터 이게 시작된 것 같고요 윤석열 대통령 역시 똑같이 경호처에서 비슷한 문제제기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이 되는데 어쨌든 윤 대통령도 결단으로써 아마 같이 쭉 5 18 민주화 영령에 대한 예우를 생각하시면서 결단을 내리신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추정이 되고요 함께 내려가는 거 특별열차 마련한 것은 대단히 좋았다 그리고 이게 사실 같이 얼굴 보면서 또 한 2시간 정도 내려가는 시간이 걸리거든요 서로 간에 중요한 얘기들, 현장에서 얼굴 보면서 자연스럽게 의견 교환을 할 수 있고 새 정부 초기다 보니까 사실은 이게 각각 스킵십하기도 쉽지 않은 시기들이거든요 그래서 자연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