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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북한 규탄…테러방지법ㆍ북한인권법 속도 내나
여야, 북한 규탄…테러방지법ㆍ북한인권법 속도 내나 [앵커] 정치권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이번 발사를 계기로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이 처리에 속도를 내게 될지 주목됩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소식에 새누리당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한반도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발사를 계기로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설 다음 날인 9일 본회의를 열자고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연휴 중에라도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도록 야당과 협상하도록 하겠습니다 " 더불어민주당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국제사회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무모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협상에도 응할 방침입니다 [이종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북한인권법, 대테러, 반테러를 위한, 저희가 제출한 입법이 하루빨리 성안돼서 국민들의 불안이 잦아들 수 있도록…" 이에 따라 연휴 중 시작될 가능성이 큰 협상에서 여야가 그간의 이견차를 해소하고 법안을 통과시킬지 주목됩니다 국민의당 역시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처리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논의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에 대해서는 여야의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는 당연하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더민주는 유감을 표기하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