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부당이득 소송 패소…회생 가능성 의문

피자헛, 부당이득 소송 패소…회생 가능성 의문

한국피자헛이 지난 16일부터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내년 3월20일까지 최종 회생계획안을 제출키로 했습니다 법원은 계획안을 검토해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만약 법원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한국피자헛은 파산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 1985년 한국피자헛은 이태원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국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한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403개이던 매장 수는 매년 감소하면서 지난해에는 359개로 줄었고, 현재 매장은 전국에 330여개 가량 남아 있습니다 매장수 감소와 함께 실적도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는 영업손실 3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지난해에는 4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은 업계 내 경쟁 과열 속 매장수 감소가 배경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프랜차이즈업체 매출은 일반적으로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로열티와 새로운 가맹점이 가입할 때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인 초기 가맹비, 상품과 서비스 판매비, 교육비, 광고 분담금 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도 차액가맹금을 두고 문제가 됐습니다 양씨 외 93명은 한국피자헛 본사가 가맹점의 동의 없이 원·부재료 가격에 차액을 붙여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이유에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022년 6월 열린 1심에서도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는 피자헛 본사가 가맹점주들의 동의 없이 '차액가맹금'을 받았다면 이는 가맹계약상 근거 없는 부당이득으로서 반환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한국피자헛은 항소심 판결 선고에 대한 대법원 상고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회생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규 브랜드의 출점으로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가성비'를 내세운 냉동피자까지 가세하면서입니다 최근 한국피자헛이 소송단으로부터 금융기관 계좌 압류로 정상적인 운영의 어려움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피자헛 #회생 #가맹점 🎁구독자 이벤트 참여🎁 실시간 채팅, 댓글 참여하고, 매일 최대 7000TTCO(7000원) 쿠폰 받자 🍅🍅 실시간 채팅: 하루 1번 참여, 2,000TTCO 지급 댓글: 하루 5번 참여 1,000TTCO 지급 (하루 최대 5,000TTCO)